미술애호가들로 구성된 울산미술사랑(회장 박동건·윤명희)이 다양한 각도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먼저 1일 오후 8시에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서양미술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김홍명 울산대 교수의 특강행사를 가졌다.

 특강이후 참석자들이 토론도 가져 서양미술의 흐름과 대표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는 17일에는 경주 보문 힐튼호텔 내 선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강소 작품전 관람도 마련해 두고 있다.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지만 미술작품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문을 열어뒀기에 회원이 아니더라도 함께 할 수 있다.

 그리고 6월22일에는 "인사동 가는 길"이란 주제로 서울 인사동 화랑거리 및 호암미술관 등 유명미술관 관람을 통해 그림을 보는 눈높이를 높여줄 행사도 마련했다.

 "인사동 가는 길"은 우리나라 미술의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화랑 및 미술관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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