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초등 김민범이 2003 교보생명배 전국 어린이태권왕 선발대회에서 동메달을, 농소중 서동은과 동평중 박창민이 중고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 제주 소년체전의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

 옥산초등 김민범은 지난 5일 국기원에서 폐막한 태권왕 선발대회 헤비급 결승진출을 두고 경기 안산초 이노현과 맞붙었으나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민범은 1회전을 경남 도계초등 강병욱에게 부전승을 거둔 뒤 내리 4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메달권에 진입했다.

 또 농소중 서동은은 같은 날 전남 나주에서 열린 회장기대회 밴텀급 준결승에서 4대5로 기흥중 박윤미에게 아쉽게 져 동메달에 그쳤으며, 동평중 박창민은 라이트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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