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2회 제주 전국소년체전 울산선수단 규모가 선수·임원 등 782명으로 확정됐다.

 울산시체육회는 6일 소년체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27개 종목에 782명으로 지난해 776명보다 6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초등부는 남자 124명, 여자 87명으로 선수 263명에 임원 135명으로, 중등부는 남자 199명, 여자 105명 등 선수 439명에 임원 267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선수단의 불참종목은 럭비, 조정, 볼링(시범) 등 3개 종목으로 올해 볼링종목이 추가된 상태이다.

 오는 31일 제주에서 개막식을 갖고 6월3일까지 열리게 될 제주 전국소년체전은 16개 시·도교육청 등에서 30개 종목에 1만6천113명이 출전해 메달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울산선수단은 수영과 체조 등의 선전으로 금메달 2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8개를 획득, "꿈의 순위"인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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