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여성부장관은 20일 낮 서울 조선호텔에서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교원들을 교장·교감 등 관리직에 많이 기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 장관은 현정부의 주요 여성정책을 설명하면서 "최근 여성장군과 총경이 배출되는 등 사회각계 고위직으로의 여성 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에 맞춰 전체 교원의 60.8%에 달하는 여성교원들의 관리직 진출이 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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