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이 오는 24일 오후 4시와 7시 아트리움홀에서 백운학 감독이 연출한 본격 지하철 액션 영화 〈튜브〉 시사회를 갖는다.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이 된 고객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배부하는 이번 시사회의 상영작 〈튜브〉는 TV드라마에서 깔끔한 외모로 인기 몰이를 한 김석훈과 〈위풍당당 그녀〉 등에서 개성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두나가 출연했다.

 특히 〈튜브〉는 지난 3월 대구지하철 참사와 관련, 개봉시기를 오는 6월5일로 연기하기도 했다.

 〈튜브〉는 집필기간 5년의 시나리오와 총 2천500컷의 필름 양, 1분에 22컷이 말해주듯 긴박한 전개가 특징이다.

 4시 시사회는 성년이 된 사람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백화점 삼산점 2층 고개만족센터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 e-mail 회원과 당일 구매고객은 7시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다. e-mail회원은 메일을 인쇄해 10층 문화센터에서 입장권과 교환하면 되고, 당일 구매고객은 1·3층 고객만족데스크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