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로!평화로! 제4회 통일글쓰기·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6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에서 열린다.

 6·15남북공동선언 3주년을 기념하고, 미군 장갑차에 의해 사망한 효순·미선이의 1주기를 맞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울산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함께"와 동구 청소년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회는 시 생활글 수필 등의 글쓰기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그림 그리기로 나눠 진행되며, 글쓰기의 경우 일반부에 한해 사전 공모하며, 그림그리기의 만화와 캐리커처는 청소년에 한해서만 이뤄진다.

 참가대상은 글쓰기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그림그리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치른다.

 대회 주최측은 또 이날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주변행사로 지난해 수상작품 전시회와 북한바로알기 사진전시회, 그리로 얼굴 그림그리기도 준비하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