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회장 김용태)는 5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7회 울산시 사진대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울산시사진대전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번 공모전에서 작품 "희망찬 울산"으로 대상을 차지한 도재수씨 등 울산사협 임원 및 회원, 초대작가 등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울산사협은 시상식에 이어 수상작과 초대작 등으로 마련한 사진대전 개막식을 갖고 5일동안 시민들에게 울산사진대전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 사진대전 대상작 "희망찬 울산"을 비롯해 우수상작 "휴식" 그리고 특선작과 입선작 등과 초대작과 추천작 등 90여점이 시민들을 맞는다.

 특히 공모전 대상작 "희망찬 울산"을 비롯해 작업현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직원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우수상을 받은 최기환씨의 "휴식" 등은 산업도시 울산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이 "멈춰진 시간" 속에서 다양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특별한 주제나 테마가 정해지지 않은 다양한 창작품이 전시돼 전시회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울산시사진대전은 지난 5월10일 138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서진실씨를 심사위원장으로 장을선, 이학수, 조건수, 홍종화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72점의 수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김병우기자 kb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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