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제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환경실천연합회로부터 하수처리시설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5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표창을 받는다.

 하동군은 군내 화개면 정금마을 등 21개소 하수도에 대해 민간위탁으로 유지관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다 지난해에는 12억1천700만원을 들여 화개면 목압마을을 비롯해 북천면 빙옥마을, 옥종면 북방마을에 하수도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하수 처리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체계와 함께 국토대청결운동 전개 등 환경분야에 극대한 관심을 가짐으로써 군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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