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업계의 비수익노선 재정지원을 위한 운송수익금 실사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봉인된 채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요금함의 첫날 개봉작업이 5일 차고지별로 일제히 실시됐다.

 울산시와 시의회, 용역사, 시민단체, 노사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율리 등 6개 시내버스 업계 차고지에서 동시에 열린 요금함 개봉작업은 시내버스 550대 전차량에 대상으로 이루어 졌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이같은 방식으로 수익금 실사를 진행, 일일 평균 운송수익금을 산출한 후 예산범위내에서 비수익노선의 적자분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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