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를 올해 보다 101.5%(1천113억원) 증액된 2천209억800만원으로 결정하고 보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실·국별로는 경제통상국이 오토밸리 조성, 진장유통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에 총 670억2천500만원을, 환경국이 국가공단 완충녹지 조성, 태화강 생태공원 조성 등에 총 262억2천300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국은 시립 노인치매병원 등 신규시설 운영비와 사회복지시설 신축비 등으로 총 679억6천400만원, 문화체육국은 체육시설 신·증축비, 문화재 관리비 등으로 279억3천200만원을 각각 확보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99억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는 297억원이 증액된 1천96억원을 확보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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