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 김우찬(21·용인대)이 2003년 프로골프 2부투어인 KTF투어 3차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우찬은 10일 경남 김해 가야CC(파72·7천6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던 김우찬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 강동윤과 정현석(이상 141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지난 3월 세미프로가 된 이후 첫 출전한 대회를 승리로 장식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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