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능모의고사가 11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수능모의고사에는 울산지역 23개 인문고와 6개 실업고 등 29개 고교 3학년 1만1천838명이 응시하게 되는데 계열별로는 인문계 6천36명, 자연계 3천788명, 예체능계 2천14명 등이다.

 또 이날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37개 고교 1년생 1만3천251명과 36개 고교 2년생 1만2천292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함께 실시된다.

 이번 수능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 대입 수능에 앞서 출제위원 선정에서부터 성적 처리까지 실전형태로 실시돼 수험생들이 실제 수능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익조기자 ij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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