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추진중인 소싸움 경기장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머무는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기 위해 시내 판문동 477번지 2만9천여평의 부지에다 경기장 1식, 관람석 5천석, 주차장 1천대, 운영시설, 우사동 관람시설및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춘 소싸움 경기장을 건립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타당성조사및 기본계획용역을 의뢰해 용역업체인 (주)재림건설로 부터 용역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지난 2일 농림부에 사업시행 허가를 신청했다.

○"가락불교 장유종 총본산인 경남 김해시 상동면 우계리 불조사(주지 법행스님)에서 "초사리" 50여과가 발견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불조사에 따르면 초사리는 불단에 켜 놓은 촛불에서 나온 사리를 일컫는 것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불조사 천불전내 너비 90㎝, 길이 1천150m의 헝겊에 7만자의 부처님 말씀을 적은 법화경을 모신 불전 촛불에서 나왔다는 것.

 이 초사리는 지름 2~3㎜크기의 구슬모양으로 붉은 색과 초록, 노랑, 흰색, 분홍 등 5가지의 색깔로 이뤄져 있으며 영롱한 빛을 띠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년동안 지연돼 온 월성원전에 대한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운영조례안을 심의키로 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 12일 제 123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운영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다.

 가칭 "경주시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위원회" 조례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의원, 공무원, 주민대표, 원전관련 전문학식을 갖춘 자 등 20명 이내의 위원을 선임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말부터 울산·부산·경남·경북·대구·광주·전북·전남·제주도 등 9개 시·도 공공기관과 학교 및 양식 어업인에게 잉어류 종묘(잉어, 비단잉어) 20여만마리와 붕어종묘 10만마리를 방류 및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진해내수면연구소에서 접수하며 분양가격은 시세에 따르고 포장 및 수송에 따른 경비는 분양 희망자 부담이다.

 그러나 시험연구기관과 공공기관, 공익을 위한 법인체 등에는 무료로 분양하며 자원조성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공수면의 경우에는 종묘를 방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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