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발언에 대해 이인제 총재권한대행이 곧바로 다른 목소리를 냈고 송광호 의원이 이를 빌미로 탈당하는 등 당내 갈등조짐이 보이는데다 비판여론이 비등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 총재는 마포당사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 “대변인이 성명에서 언어선택을 잘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같다”면서 “나의 진의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를 만들어 한반도뿐 아니라 아시아, 일본을 위협한데 대해 일본이 자위조치로 유사3법을 만든 만큼 북핵문제 해결이 선결문제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