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회 전국체육대회의 울산시 태권도대표를 뽑는 최종선발전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 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

체급은 각 부별로 8체급씩 무선발을 제외하고 34개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남자 39명, 대학부 남자 18명, 고등부 여자 11명 등 총 6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1차와 2차 선발을 거친 남자 고등부 경기는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각 체급별로 1위에 오른 선수는 오는 10월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울산대표로 출전한다.

김은정기자 new@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