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이사장 양명학)은 올 한해 동안 산림청 위탁사업의 일환으로 대곡댐 주변 등 200ha에 대한 숲 가꾸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생명의 숲은 오는 21일부터 4단계로 나눠 12월까지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와 대곡댐 주변에서 수원 기능을 높이기 위한 숲 가꾸기 시범림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함께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숲 자연학교 인근의 숲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숲 가꾸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탐방도 할 수 있도록 숲 체험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을 벌이는데는 연간 8천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공공근로자로 이를 충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명의 숲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행자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 자격요건과 동일하며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생명의 숲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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