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청이 지난해에 이어 사이버 민원모니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6일까지 총 24명의 모니터 요원 모집에 나섰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학력, 연령, 성별, 거주지, 직업 등을 감안해 각 동별로 3명씩 선정하며, 내달 1일 구청 홈페이지에 위촉결과 게재와 함께 개별 통보한다.

 모니터요원은 올해말까지 구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구민여론 전달, 불만족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정건의, 주민불편사항 신고 등의 일을 하게 된다.

 북구청은 이번에 위촉될 사이버 민원모니터에 대해 구청의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한편 활동우수자에 대한 표창, 답례품 지급 등으로 참여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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