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7시40분께 울산시 남구 부곡동 H공업(차량시트 제작업체)의 턴테이블작업장에서 일하던 한모씨(47·울산시 북구 염포동)가 가슴과 등이 기계에 끼여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최모씨(3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침에 출근을 해보니 한씨가 공작기계에 낀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가 혼자서 공작기계를 작동하다 기계에 끼여 숨진 것으로 보고 이 회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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