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수출상담회 개최

울산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울산사무소는 7일부터 이틀간 동구 현대호텔에서 해외에서 활동중인 INKE(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를 초청, 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및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한 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중소기업청, 울산시, (사)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INKE, (사)벤처기업협회 울산지회, 울산수출중소기업협의회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다.

INKE는 1999년 KOVA(벤처기업협회)와 KASE(재미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해외 한인간 비즈니스 창출, 국내·외 투자 유치 및 사업제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INKE 상담 주체는 실제 계약을 성사 시킬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해외 주재 한인바이어들로 지난해 실제 계약을 성사시킨 규모는 4억1000달러(약 4400억원)에 달한다.

강태아기자 kt2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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