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경찰서는 6일 연상의 애인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여관에서 이불에 불을 지른 김모씨(29·전남 강진군 강진읍)를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연상의 애인인 정모씨(여·함양읍)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여 상해를 입히고 여관에서 함께 죽자며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다. 함양=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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