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정 민주당 울산시지부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지부장은 이날 오후 민주당사 기자실에서 최고위원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주도하고 있는 정치혁명 완수, 지방선거와 12월 대선 승리를 위한 영남지역 교두보 확보, 당의 전국정당화 등을 위해 원외를 대표해서 당 지도부 경선에 참여키로 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 출마 기자 회견문을 통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경상도 땅에서 민주당을 선택했다"면서 "그동안 당 지방자치위원장, 고충처리위원장, 당 발전 쇄신 특위위원 등을 거치면서 주체 세력의 맨 앞에 서 왔을 뿐만 아니라 120명 원외위원장의 대표로 원외의 설움과 고충을 대변해 왔다"고 말했다. 서울=신재현기자 jh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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