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역 서민들을 돕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사진) 금리를 최대 ‘1.7%P 인하’까지 내렸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낮은 소득과 신용등급으로 인해 제도권 금융대출이 어려운 울산·경남·부산지역 거주자나 해당지역 소재 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출 자격은 만 25세 이상 만 60세 이하 개인(개인사업자) 및 근로소득자(3개월 이상 재직)·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이거나 외부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연 소득 4000만원 이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연 소득에 따라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지역민에 대한 금융부담 완하를 위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최고금리를 1%P인하해 시행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