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청소년상담실(실장 윤주은)이 사이버 진로상담의 새장을 여는 등 지역의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9년 개소해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동구청소년상담실은 상담전문가와 1대1 관계속에 고민을 해결하는 개인상담을 비롯, 8~12명의 집단상담과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있으며 학생은 물론 교사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청소년들의 학과정보, 진로관련 사이트 등의 프로그램도 만들어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전문가를 만나볼 수도 있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용기자 lsy@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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