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 174명 참가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의 꿈의 무대인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2개, 전시 2개)에 27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울산 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농구, 탁구, 보치아, e스포츠, 역도, 조정, 볼링 등 9개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74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치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1일 오후 4시 선수단과 초청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국 규모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장애인체육 꿈나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달집계 순위와 경기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http://youth.kos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