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은 6·동 1 획득

▲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과 심규화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정재오 울산시교육청 장학관 등 울산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선수단이 대회 첫날 금 2개, 은 6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종합 7위에 올랐다.

1일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한 울산선수단은 대회 첫날 육상과 수영 2종목에 출전했다.

남자고등부 원반던지기 DB에 출전한 박상규(메아리학교·19m62)와 남자초등부 트랙 100m DB의 이세광(삼일초 5·16초45)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중등부 원반던지기 DB에서 조애지(메아리학교)가 은메달을 추가하는 등 육상에서는 금 2개와 은 5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수영 여자고등부 100m 평형 S14에 출전한 허경민(신선여고 2)도 은메달 1개를 보탰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15개 종목(정식 11개, 시범 2개, 전시 2개)에 27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울산선수단은 육상과 수영, 농구, 탁구, 보치아, e스포츠, 역도, 조정, 볼링 등 9개 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등 총 174명이 참가했으며,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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