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시설 자금 등 대출

경남·경주 상의도 가능

▲ 경남은행은 3일 울산·경남·경주상공회의소 소속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우량업체임직원대출·제휴신용카드 등의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울산·경남·경주상공회의소 소속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우량업체임직원대출·제휴신용카드 등의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자금대출은 경남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울산과 경남(창원·김해·양산·진주·사천·함안·밀양·거제·통영), 경주상공회의소가 추천한 기업에 지원된다.

지원형태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뉘어 지원되며 한도는 연간 3000억원 이내이다.

임직원급여이체·수출입실적·기업카드이용실적·특별우대 등에 따라 최대 1.15% 우대혜택이 제공되며 외환수수료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우량업체임직원대출은 임직원수 50인 이상 기업에 재직중인 급여생활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연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로 금리는 업체별 신용등급과 거래실적에 따라 산정된다.

그 밖에도 경남은행은 업체 및 임직원에게 특별서비스가 제공되는 제휴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발급대상은 임직원수 250인 기업으로 기업카드와 개인카드(임직원)형태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제휴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기업에는 이용액의 일정비율이 기금(직원복지기금)으로 제공된다.

또 기업체별 카드 디자인 별도 제작 지원·특화할인서비스·임직원VIP카드 무료발급 등의 특별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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