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硏-용접공업협...교재개발·기술교환 MOU

▲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10일 울산 친환경청정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은 10일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에서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용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교재 및 시스템 구축, 교재 개발, 선진기술 교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을 전국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뿌리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생기원과 용접산업을 이끄는 용접조합이 손잡고 글로벌 용접리더 양성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앞으로 용접 산업의 전문인력 발굴 및 육성에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경환 생기원 원장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용접 분야 뿐 아니라 뿌리산업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협약을 이행할 용접리더 양성 교육장을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에 설치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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