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을 맞는 현대예술관이 21·22일 이틀 동안 현대예술관 공연장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풋루스〉를 마련한다.

 딘 피치포드의 원작 〈풋루스〉를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한 뮤지컬 〈풋루스〉는 〈타이타닉〉, 〈왕과 나〉의 제작진이 만든 최신 브로드웨이 뮤지컬. 대도시에서 보수적인 시골마을로 이사한 한 고등학생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다가 춤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내용을 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국내 첫 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뮤지컬단장을 역임한 이종훈 세종대 교수가 연출을 맡고, 안무는 브로드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Sara Pyun이 맡는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와 7시. 입장료는 R석 4만원, A석 3만원, B석은 2만원이다. 235·2100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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