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갑윤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장기기증 서약식에 참석, 행사 관계자로부터 장기기증 인증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정갑윤(중) 국회의원은 10일 오전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의 주최로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열린 ‘19대 등원 기념 장기기증 서약식’에 참석, “1명의 기증자가 9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만큼 장기기증은 숭고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국민의 2%만이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많은 국민들이 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를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월23일 사후 각막기증 및 뇌사시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이날 행사 참석은 그 인연으로 이뤄졌다.

정 의원의 지역구인 중구의회는 지난 3월 장기기증자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헌혈 및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울산 최초로 지정, 정 의원의 뜻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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