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박찬호(29.텍사스 레이저스)의 국내 매니지먼트 회사인 「팀61」이 프로골프선수 박현순(30) 관리를 맡는다.

 「팀61」은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겨울훈련을 치르고 있는 박찬호의사촌누나 박현순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올해 국내 대회 출전 및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 응시 등에 대해 뒷바라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박현순은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승을 올린 국내 정상급 선수로 내년 미국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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