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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기획특집특집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후반기에도 계속된다제5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결산 및 후반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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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3  2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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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 운영’, ‘현장활동 강화를 통한 생활정치 구현’을 기치로 출범한 제5대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7일자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했다.

■ 전반기 결산
상임위 중심 운영 ‘현장활동’ 강화
토론·간담회로 현안해결에 앞장서
방청 활성화 등 친숙한 의회상 구현

■ 후반기 출범
‘후보등록제’로 선출방식 변경
서동욱 의장 체체 원만한 원 구성
젊은 의원 진출 활발한 활동 기대

◇대의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 충실

박순환 의장, 서동욱·이재현 부의장 등 의장단을 중심으로 김종무 운영위원장, 허령 행정자치위원장, 이은주 환경복지위원장, 권명호 산업건설위원장, 권오영 교육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으로 출범한 제5대 전반기는 지난 2년간 철저하게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회를 운영하면서 현장 활동을 강화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는데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5대 전반기 울산시의회 박순환 의장 등 시의원단이 지난 1월27일 공업탑에서 열린 선진 대한민국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의지를 천명하는 울산도약 제2선언문비 제막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반기는 제12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146회 임시회까지 2년동안 18회 241일간에 걸친 회기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안과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 심사 등 291건에 이르는 안건을 처리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당면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해결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먼저, 집행부의 예산편성에 있어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시민복지 향상,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토록 하는 등 예산안 심사에 견제를 강화했다.

또한, 상임위별로 혁신도시 공사현장을 비롯한 반구대암각화 현장,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하늘공원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현장, 일선학교 방문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현장 활동을 벌였다.
   
▲ 서동욱 의장

특히,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옹벽붕괴사고와 관련해 11명의 의원들로 울산외고 부실공사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찬모)를 구성·운영(2010년 9월20~2011년 3월18일)해 공사발주, 시공 등 전반을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여 사고원인 규명과 함께 부실공사 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공부하는 의회, 입법활동 활발

5대 전반기 의회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의원 입법발의 27건, 시정질문 12건, 서면질문 117건, 5분 자유발언 64건의 활동실적을 기록했다. 이중 입법발의 실적은 4대와 비슷하지만 서면질문과 5분 자유발언은 대폭 증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 권명호 부의장

또한, 의원연구단체인 ‘신성장 동력연구회’, ‘풀뿌리 의정포럼’, ‘여성의원 연구회’, ‘교육과 함께하는 의원 연구회’, ‘좋은 예산연구회’, ‘산업수도발전연구회‘ 등을 구성해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는 등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보여 줬다.
   
▲ 이재현 부의장


이와 함께 의회 자체 의원연수회 개최는 물론, 국회 등의 전문교육기관 연수에 의원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정책과 제도습득으로 새로운 의정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기도 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의정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또 의회홈페이지를 대폭 개선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은 물론 모의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정치현장을 체험하는 꿈나무들의 ‘민주정치 체험의 장’이 되도록 했다.
   
▲ 제5대 울산시의회는 지난 2010년 7월 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의원총회를 열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의회견학과 방청 활성화 등으로 시의회는 한층 시민에게 다가가 열린 의정을 실현했다. 이 밖에도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고충을 위로하기 위해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명절위문활동과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층 더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열린의회 구현에 주력했다. 회기가 없는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의원들이 일일 근무조를 편성해 의회를 찾는 민원을 해결하는 동시에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공백 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상을 정립해 왔다.

◇서동욱 의장 체제 후반기 출범

활발한 의정활동 기대

서동욱 의장 체제의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 제5대 전반기 울산시의회는 시민 소통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했다. 이화중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개최한 뒤 박순환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가 후반기 의장에는 서동욱 의원, 부의장에는 권명호·이재현 의원 그리고 상임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 윤시철 의원, 행정자치위원장 박영철 의원, 환경복지위원장 이성룡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송병길 의원, 교육위원장 정찬모 의원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와는 달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방식을 ‘후보등록제’로 바꾼 후 처음 실시된 선거로써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여야간 수준 높은 정치력으로 원만하게 해결해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서동욱 후반기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입장과 역할을 존중하면서 상호 대등한 관계를 밑거름으로 서로의 발전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여야관계 또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과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율하고 중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후반기에는 상임위원회 중심의 현장활동을 중시하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후반기에는 그 어느때 보다 의정활동에 더욱 열의를 가진 젊은 의원들이 의장단에 대거 진출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 후반기 상임위 구성 현황
상임위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
의회운영위 윤시철 하현숙 천병태, 김정태, 이영해, 한동영, 김진영, 강혜순, 이은영
행정자치위 박영철 김정태 허령, 김종무, 천병태, 
박순환
환경복지위 이성룡 이영해 강대길, 류경민, 하현숙, 안성일
산업건설위 송병길 한동영 이재현, 김일현, 김진영, 윤시철
교육위 정찬모 강혜순 이은영, 권오영, 이선철, 권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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