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한국축구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스페인전지훈련이 끝난 뒤 3-4일정도 유럽에 체류하면서 폴란드 등의 전력을 분석한다.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국가 대표팀은 현지시간 26일 독일 보훔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평가전이 끝난 다음달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지만 히딩크 감독은 다음날열리는 폴란드, 포르투갈, 미국 등의 A매치를 통해 전력의 장, 단점을 파악하기 위해 남을 예정이다.

 히딩크 감독은 폴란드 로지에서 열리는 폴란드-일본전을 관전하면서 폴란드를꺾을 비책을 연구할 계획이며 미국-독일(독일 로스톡), 포르투갈-핀란드(포르투갈포르투)전을 본 관계자들을 통해 미국, 포르투갈에 대한 정보도 얻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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