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울산본부는 23일 오전 11시30분 남구 신정동 울산본부사무실에서 제4차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분권특별법안 울산지역 공청회와 울산지역과제 토론회 개최 등의 안건을 확정할 계획.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관련 법률" 제정을 위해 입법청원운동을 비롯한 대정부 및 국회활동을 본격 전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방침.

 장봉재 사무국장은 "주제별로 3차에 걸쳐 개최되는 울산지역 공청회를 통해 도출되는 법안을 지방분권국민운동 본부에 제출하면 국민운동본부는 전국적 의견을 취합해 오는 30일 지방분권특별법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설명.

 ○"21일 오전 11시 제60회 임시회 3차 본회의가 열린 울주군의회(의장 변양섭) 의사당에 청량면 주민 5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여.

 정인걸 청량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장단 등 주민들은 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청량도시계획 개설공사 보상비 4억1천만원의 삭감이유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 본회의 의결과정을 주시.

 정 위원장은 이에 앞서 변 의장을 면담하고 "청량면의 어려움을 군의회가 계속적으로 무시한다면 지역현안사업 협조차원에서 제출한 종합장사시설 신청까지도 철회하겠다"며 섭섭함을 토로.

 한편 김철준 의원은 본회의에서 4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량면 지역이 국가와 울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희생을 강요당해왔다"고 밝히고 "보상차원에서라도 청량면에 대한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고 호소.

 ○"호주제폐지울산시민연대(공동대표 장태원 최현오 홍영혜)는 23일 오전 11시 최병국(한나라·울산 남) 국회의원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 방문을 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가질 예정.

 연대는 "지난 17일 오마이뉴스가 실시한 법사위원들의 입장조사에서 최 의원이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제도가 호주제"라고 답변한 것은 사실상 호주제폐지를 반대하는 것 뿐만아니라 시대착오적인 가부장 질서의 존속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