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만, 박상준, 박은순이 제15회 울산컨트리클럽 이사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남진과 주영석, 석추옥은 각각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김칠수와 정태영은 남코스 7번홀에서 나란히 홀인원을 기록해 대회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득만은 22일 울산컨트리클럽(파 72·27홀)에서 열린 남자 A조(핸디 13이하)에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으나 핸디적용 성적이 6언더파로 우승했다.

 박상준은 남자 B조(핸디 14이상)에서 6오버파 79타를 쳤으나 핸디적용 성적이 7언더파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핸디 11인 박은순은 2오버파 74타로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김봉희 이사장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해 대회보다 참석자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을 입상자들의 성적을 통해 알 수 있었다"며 입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새로 선임된 이사들과 경기위원장 등이 소개됐으며 김기훈, 윤철식, 김상철, 이승우 사원에게는 싱글패가 전달됐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수상자 명단

 ◇남자 A조 △우승 김득만 △메달리스트 이남진 △준우승 윤희철 △3위 최충영 △4위 백성욱 △5위 조명호 △롱게스트 김복열(282m) △니어리스트(1.7m) ◇남자 B조 △우승 박상준 △메달리스트 주영석 △준우승 박보현 △3위 지문석 △4위 정태민 △5위 백승원 △롱게스트 김만오(269m) △니어리스트 박하풍(2.3m) ◇여자부 △우승 박은순 △메달리스트 석추옥 △준우승 김영숙 △3위 백분흠 △4위 조미혜 △5위 양송직 △롱게스트 조순희(241m) △니어리스트 김은자(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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