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는 분권특별법안의 정기국회 제출에 앞서 다음달 초 정책간담회 형식의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추진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지방분권운동 울산본부는 23일 오전 11시30분 본부회의실에서 제4차 상임운영위원회를 열고 분권특별법안 공청회 개최, 지역과제 토론회 개최, 홍보사업시행, 향후 주요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분권특별법안 관련 공청회는 울산시·구·군, 시·구·군의회 지방분권추진위, 시민단체, 학계,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정책간담회 형식으로 다음달 초에 개최하기로 하고 이재은 지방분권국민운동 정책위원장(경기대교수)과 박경 대전본부 정책위원(대전대교수)이 발제자로 참여하는 방안 등을 이번 주까지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지역과제 토론회는 공청회 이후에 실시하되 울산본부과제와 자치단체 발굴과제 등을 함께 다루는 형식으로 진행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식지 발간과 홈페이지 운영 및 홍보 리플렛 등을 다음달부터 제작·배포해나가기로 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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