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방울토마토 수출단지에서 생산된 2003년산 방울토마토 3t이 지난 22일 올해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됐다.

 울주언양방울토마토작목반은 지난해 95t(1억5천300만원) 수출에 이어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중개업자 ALP-KS와 계약을 체결해 350t(5억원 상당)의 방울토마토를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

 방울토마토수출단지는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8개 재배농가가 참여해 울산농협, 울산시, 울주군이 공동부담한 8억1천700만원의 사업비로 7천400평의 시설하우스를 조성한 뒤 지난 4월 준공식을 가지고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