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6일 한국전자복권 전 대표 김모씨(35)가 이용호씨에게 회사자금을 불법대여해준 대가로 2억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 돈의 행방을 집중 추적중이다.

 특검팀은 이 자금이 정·관계 로비에 사용됐을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검팀은 작년 9월 중국으로 출국한 김씨를 7일 정식 지명수배하고 조만간 이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추가기소할 방침이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