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첫 월드투어를 오는 11월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동방신기가 오는 11월 17-1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 투어 ’캐치 미(Catch M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M은 “내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현재까지 중국·태국 공연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연 타이틀인 ‘캐치 미’는 오는 24일 공개되는 동방신기의 정규 6집 타이틀이기도 하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캐치 미’ 수록곡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M은 “’캐치 미‘ 서울 공연은 월드투어 첫 공연이자 동방신기가 2009년 2월 이후 약 4년만에 국내에서 여는 단독 공연이어서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동방신기만의 차별화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캐치 미’를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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