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최.

 7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2002회계년도 결산검사결과 보고를 하고 8일에는 "사회복지시설설치 및 운영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

 이어 9일부터 16일까지 "2002년도 세입·세출결산승인의 건"이 심의·의결될 예정.

○"울산시 5개 구·군단체장들은 3일 오전 8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신정동 식당에서 조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이번주 단행될 시의 대규모 인사에 앞서 대처방안 등을 협의.

 이어 이채익 남구청장과 이상범 북구청장은 각각 구·군단체장협의회장과 총무 자격으로 곧바로 박맹우 시장을 방문해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1시간여동안 비공개 협의.

 협의 직후 이 청장은 "대체적으로 박 시장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지부장 김창현)는 4일 7·4남북공동성명 발표 31주년을 기념하는 논평을 발표.

 시지부는 "7·4남북공동성명은 분단 4세기만에 나온 최초의 남북합의문서이자 민족통일의 원칙을 밝힌 역사적인 사건이었다"며 "남과 북은 31년전 채택한 7·4남북공동성명의 정신과 3년전 이루어진 6·15 공동선언을 기치로 민족공조를 돈독히 하여 한반도 위기를 슬기롭고 평화적으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

 ○"건설교통부 1급(1급 상당 포함) 5명 가운데 김일중 차관보, 장동규 기획관리실장, 정수일 수송정책실장 등 3명이 사의를 표명.

 김 차관보 등은 3일 기자실을 찾아 “철도파업 등이 잘 마무리되고 수해복구대책 등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건교부 직제개편 시점에 맞춰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고 설명.

 곧바로 이에 따른 후속인사도 단행할 예정이어서 대규모 연쇄 승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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