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경찰은 7일 후쿠오카 앞바다에서 발견된 중국적 추정 선박에서 150㎏의 각성제를 압수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문제의 선박에 대한 선상수색을 통해 각성제를 압수하고, 선원 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선원들은 경찰조사에서 자신들의 국적에 대해 "중국 국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NHK 방송은 "북한에서 출항한 선박으로부터 문제의 선박이 각성제를 넘겨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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