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월드컵대회 기간 전주시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통역과 각종 문화행사를 24시간 안내할 종합안내센터(Call Center)가 6일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전주전화국 동전주분국 5층에 마련된 콜 센터에서 전북도채규정 행정부지사와 김완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콜센터에는 전주에서 경기를 갖는 스페인과 파라과이, 포르투갈 등 7개 언어에능통한 48명의 통역안내원이 배치되고 전용전화로 국번이 없는 「1330」번을 설치했다.

 안내원들은 이곳에서 외국인들의 통역은 물론 숙박, 음식, 교통 및 각종 문화행사의 안내와 예약 등의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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