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선중)는 오는 27~28일 겨울방학을 맞아 울산 숲 자연학교에서 청소년 겨울봉사체험 캠프를 마련한다.

 북구지역 청소년 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첫째날인 27일 학교설명과 자기소개, 장작패기 등으로 서로간의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고 봉사놀이 지도요령, 동네어른에게 옛날이야기 들어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저녁시간에는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으며 어른 만남소감 풀어보기로 잊혀져 가는 정겨운 과거를 되돌아보고 촛불 앞에서 과거잘못 반성과 앞으로의 각오와 마음가짐 말하기로 자성의 시간을 가진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한 김선중 소장(울산대 교수)의 강의와 새끼꼬기, 나무 탁본 뜨기로 행사를 마감하게 된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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