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 본보 오피니언면의 필진이 대폭 바뀝니다.

울산지역 인재 또는 출향인사 중심으로 구성되는 본보 오피니언면은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더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서 보다 깊이 있는 칼럼으로 독자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울산 출신으로 타지에 살고 있는 출향인사들 또는 한때 울산에서 근무한 것을 계기로 울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인사들의 칼럼인 ‘태홧강’에는 김명엽 전 울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와 박정학 강원대 교수, 심흥식 경기대 외래교수,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새로운 필진으로 참가합니다.

한 회사나 단체를 이끌고 있는 CEO들의 노하우를 엿보는 ‘CEO칼럼’에도 권옥술 (주)대유 사장, 김종민 농협울산지역본부장, 배흥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성종형 골든웨이그룹 회장이 가세합니다.

1200자 분량으로 요일별로 주제를 달리하는 칼럼에는 편안한 목소리로 세태를 읽어가는 ‘강세화(시인)의 낮은소리’와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신랄하게 들려주는 ‘송재철(울산대 교수)의 음식과 사회’, 시시각각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맹소영의 날씨이야기’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재를 이어가는 한편 ‘곽미자(춘해보건대 교수)의 요가이야기’가 매주 목요일 새로 시작됩니다. 또 ‘디자인 이야기’는 박노석 울산대 교수로 필진이 바뀝니다.

본보의 대표 칼럼인 ‘경상시론’도 강영환 울산대 건축대학 교수를 비롯한 15명의 새로운 필진이 참여, 모두 22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울산지역 현안과 우리 사회의 이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나갈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의 톡톡 튀는 생각을 담는 ‘이런 생각’과 일선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칼럼인 ‘스마트교실’도 일부 새로운 필진이 참여해 참신한 의견을 펼칠 것입니다.

독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반영하는 쌍방향 신문 제작을 위해 본보 독자위원(10명)의 칼럼을 활성화하고 아울러 일반 독자들의 의견도 원고 분량에 구애없이 다양하게 받도록(ks@ksilbo.co.kr) 하겠습니다. 새해 새롭게 출발하는 본보의 오피니언면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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