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6일 대통령후보 경선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울산은 오는 4월17일 종하체육관으로 결정됐다. 관련기사 2면

 한나라당 통합선관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4월13일 인천대회를 시작으로 5월9일 서울대회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순차 실시할 대통령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시지부는 이날 울산지역 당원·대의원 선거인단 수가 484명(시지부 76, 중구 84, 남구 92, 동구 80, 북구 74, 울주 78)으로 결정됐다면서 이를 전했다.

 50%의 일반국민 선거인단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전국 동시 공모를 실시하는데, 울산지역은 당연직(지방단체장·의원 등)을 포함해 총 선거인단 수가 1천100여명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울산동구지구당은 이날 오전 11시 지구당 정기대회를 열어 최수만 현 지구당위원장을 재선출하고, 당원선거인단과 전당대회 대의원 각 40명과 시지부 대의원 30명 선출을 지구당운영위에 위임했다. 송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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