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진써클연합회(회장 박장영)가 합동전시회를 갖는다. 오는 24~2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울산의 찬가"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19개 써클 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울산읽기"를 보여준다.

 사진써클연합회는 지난해 합동사진전을 시작하면서 울산을 테마로 정했고 올해는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자는 의미에서 계속 울산을 주제로 잡았다고 말했다.

 박장영회장은 "사진 작업을 하다보며 이색적인 장면을 찾게되므로 주변 보다는 멀리 나가서 촬영을 하기 일쑤"라며 "월드컵축구경기를 앞두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홍보도 하자는 취지에서 울산을 테마로 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써클연합회는 1989년 친목단체로 출발, 부산국제사진전 울산순회전 유치, 동아국제사진살롱 울산순회전 유치, 사진인의 밤 개최, 사진강좌, 합동사진전, 무료영정사진 촬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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