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이나 특산품, 각종 축제행사 등을 소재로 한 제1회 하동 관광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경남 하동군은 군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관광명소, 군민의 생활상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사진을 확보하여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 2월말까지 하동 관광사진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1회 하동 관광사진 공모전은 하동군내를 소재로 한 자연경관이나 섬진강, 계곡, 산 등 사계절을 형상화한 작품과 문화유적, 민속·예술·공예 등 전통문화를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또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가로 11㎝ 세로 14㎝ 규격의 흑백이나 칼라사진 및 슬라이드 사진으로 접수시 작품명과 촬영장소, 주소, 성명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1인당 1만원의 출품료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내년 3월20일께 개별통지와 함께 제18회 군민의 날 행사시 금상 1점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 은상 2점에 상패와 상금 각각 100만원, 동상 3점에 상패와 상금 각각 30만원, 가작 5점에 상패와 상금 각각 20만원, 입선 90점에 상장과 상금 각각 10만원이 주어지며 한국사진작가 협회 입회점수가 인전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문화관광과(055·880·2545)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지부(055·883·0202)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