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허인회 지구당위원장(서울 동대문을)은 14일 지난해 4·13 총선전에 진승현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허위원장은 “지난해 3월22일 후원회때 진씨가 직접 찾아와 대학후배라며 소개해 처음 인사를 나눴다”면서 “그해 4월4일 5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입금됐다는 얘기를 듣고 금액이 너무 많아 의아스럽게 생각했으나 사업이 워낙 잘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데다 정치자금법 한도액을 넘지 않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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