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성인회관 등 대형 유흥업소의 유동성 불법광고물 부착행위가 극성을 부리자 울산시가 일제 정비에 착수했다.

 울산시는 14일 구·군과 합동정비반을 편성, 오는 30일까지 나이트클럽 36개소를 대상으로 전단, 현수막, 업소주변의 유동성 광고물, 에어라이트와 입간판 등에 대한 주·야간 순회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업소현황을 집중 관리해 나가는 한편 소규모 업소에 대해서도 합동순찰반을 통해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대형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 주관으로 대형 유흥업소의 소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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