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간한 책자는 각 행정기관의 민원실과 학교, 경찰서, 청소년단체 등에 배부됐다.
모두 1천여부를 발간·배부한 "푸른등대"는 가정과 청소년의 올바른 생활 지침서로 청소년 가출과 범죄현황, 동구청소년과 학부모의 의식실태, 청소년의 상담방법 등 여러 가지 내용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진경 팀장은 "최근 각종 매스컴을 통해 원조교제 등 청소년과 관련된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동구의 경우 이혼율이 결혼대비 34.7%나 되는 등 가정폭력과 청소년범죄 등 가정이 위협받고 있어 건전한 가족문화 만들기운동 차원에서 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