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수수료 감면 등 혜택

▲ 경남은행 조태구 울산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류해열 대표 등 (주)유성 직원들과 KNB에이스기업 현판제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폐기물처리업체인 (주)유성(대표 류해열)을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했다.

조태구 울산본부장은 14일 오후 유성을 방문해 류해열 대표에게 KNB에이스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조태구 울산본부장은 “울산지역 6번째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KNB에이스기업으로 선정된 (주)유성에는 영업점장 전결로 수신수수료와 외환수수료 면제·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또 임직원들에게 ‘우수고객’등급이 부여되고 성적 우수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KNB에이스기업 선정제도는 본사 또는 사업장이 울산·경남·부산 등 동남권역에 소재하며 최근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중소·중견기업 그리고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15일 1호 KNB에이스기업이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주)오성기업, 에프유(주), (주)용산 등 울산 6곳을 포함해 총 37개 기업이 선정됐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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